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덱스룸이야기

굳이 만들고, 괜히 모으는 방 – 덱스룸

by 덱스마스터 2025. 6. 2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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덱스룸 소개 이미지

🎉 덱스룸 오픈!

“창작과 수집 사이, 이 방의 기록을 시작합니다.”

안녕하세요, 저는 덱스 마스터입니다.
이곳은 제가 운영하는 공간, **덱스룸(Dexroom)**입니다.

덱스룸은 말 그대로, **‘조형과 감상의 공간’**을 담은 제 개인 작업실이자 기록실이에요.
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. 그리고 손끝에서 직접 만들어낸 것들을, 누구보다도 아껴줍니다.
그런 저의 창작 취향과 수집 본능을, 이 블로그에 차곡차곡 담아볼 생각입니다.


🛠 “만드는 일”이 좋아서 시작한 공간

3D 프린팅, 조형, 도색, 소품 제작.
처음엔 그냥 만들어보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.
드라마나 게임 속에 등장하는 오브제들을 보면서
“저걸 왜 아무도 안 만들지? 그렇다면 내가 만들자!” 하는 마음이었죠.

그렇게 시작된 창작은 ZBrush로 조형을 하고,
3D 프린터로 뽑고, 사포질을 하고, 도색을 거쳐 완성하는 작고 묵직한 성취가 됐습니다.
이 과정은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, 좋아서 하는 작업이기에
결과보다 그 과정 자체가 이 블로그의 가장 큰 콘텐츠입니다.

 

앞으로 덱스룸에서는

  • 3D 모델링 과정의 스크린샷
  • 도색 과정과 재료 정보
  • 전시용 연출 아이디어까지

실제 작업 흐름 그대로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.


🧍‍♂️ 그리고 또 하나의 즐거움, ‘1/6 스케일 수집’

덱스룸은 단순히 무언가를 만드는 공간이 아닙니다.
저는 1/6 스케일 피규어 수집가이기도 합니다.

디오라마처럼 연출된 스냅샷, 손끝으로 만져보는 질감,
제작사의 디테일과 조형 설계에 감탄하는 순간들.
이 모든 게 저에겐 하나의 감상이고, 창작자 입장에서의 분석이기도 합니다.

그래서 앞으로 덱스룸에서는
1/6 피규어 리뷰 포스팅도 함께 연재될 예정입니다.

  • 최신 발매 제품 언박싱
  • 조형과 도색 퀄리티 분석
  • 디오라마 연출과 소품 배치
  • 실제 사용자의 관점에서 본 장단점 리뷰

수집가의 눈으로 보되,
조형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해석하는 리뷰를 추구하려고 합니다.


🎯 덱스룸이 다루는 콘텐츠는 이런 것들

이 블로그는 딱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어요.

  1. Make | 만든다
    ZBrush와 3D 프린터로 오브제를 조형하고, 출력하고, 칠하는 모든 과정을 담습니다.
  2. Collect | 모은다
    1/6 피규어 중심으로, 손끝에 담긴 디테일을 리뷰하고, 수집의 매력을 공유합니다.
  3. Display | 전시한다
    완성된 결과물을 어떻게 연출하고, 어떻게 감상하는지까지 다루며 ‘공간의 미학’을 이야기합니다.

📍 왜 이름이 ‘덱스룸’인가요?

DEX는 ‘조형력(Dexterity)’의 약자이자, 창작자의 손기술을 의미합니다.
그리고 ROOM은 이 모든 작업과 생각이 모이는 물리적 공간이자,
조금은 비밀스럽고 나만의 페이스로 움직이는 창작의 아지트입니다.

‘덱스룸’이라는 이름에는
“손끝의 감각이 쌓이는 방”, 그리고 **“혼자만 알고 싶은 취향의 기록 공간”**이라는 의미를 담았어요.


📬 마지막으로, 이런 분들이라면 더욱 반갑습니다

  •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하시는 분
  • 피규어를 단순히 ‘소장’이 아니라 ‘해석’하고 싶은 분
  • ZBrush, 3D 프린팅, 도색 과정을 따라 보고 싶은 분
  • 창작자와 수집가,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분

이 블로그는 아직 정해진 규칙이 없습니다.
다만 한 가지, 좋아하는 걸 더 잘 만들고, 더 깊이 이해하려는 사람이 있다면,
이곳은 그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.


🎉 시작합니다

이제 곧 덱스룸의 첫 번째 기록이 올라올 예정입니다.


.손끝의 기록, 취향의 입체화, 그리고 조형 덕후의 방.
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. 자주 놀러오세요.

 

덱스 마스터 올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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